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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osted by 크리스천 위클리 10/23/19
다시 밟은 사도 바울의 발자취(1) . . . 동서양을 잇는 기독교 3대 역사도시 이스탄불
성 소피아 성당은 ‘아야 소피아’ 또는 ‘하기아 소피아’로 불리며 ‘성스러운 지혜’란 뜻을 가졌다.

LAX를 출발하여 터키시 에얼라인을 타고 13시간 정도를 비행하여 도착한 터키 제1의 도시 이스탄불. 20여년 만의 두 번째 방문이었지만 모든 게 낯설어 보였다. 예전엔 ‘비우’란 한곳의 한식당이 있었는데 지금은 세 개가 있다고 한다. 공항에서 기다리던 대형버스를 타고 이스탄불 한식당에서 저녁식사를 하는 것으로 일정이 시작되었다.

이 나라의 수도는 앙카라이지만 최대도시는 역시 이스탄불이다. 동양과 서양이 만나는 곳으로 유명한 이스탄불은 예루살렘, 로마와 함께 기독교 3대역사 도시로 불린다.

이 도시의 주인은 고대 그리스에서 동로마제국을 거쳐 오스만 제국, 터키 순으로 바뀌어왔다.

도시 이름도 비잔티움으로 불리다 콘스탄티노폴리스로 그리고 콘스탄티니예에서 지금의 이스탄불이란 이름으로 바뀌었다.

터키는 유럽과 아시아를 동시에 품고 있는 나라다. 흑해, 마르마라해(Sea of Marmara), 에게해(Aegean Sea)를 연결하는 보스포러스(Bosporus)해협과 다르다넬스(Dardanelles) 해협에 의해 유럽에 속하는 트레이스(Trace)반도와 아시아에 속하는 아나톨리아(Anatolia)반도로 구분된다.

우리 대한민국과 같이 3면이 바다로 둘러 싸여 있다. 북쪽은 흑해, 서쪽은 에게해, 그리고 남쪽은 지중해. 터키의 정식 명칭은 터키 공화국이고 법적으로는 정치와 종교가 분리되지만 이슬람교가 인구의 98%정도에 달한다. 그러니까 회교국가다.

로마제국은 AD 330년에 수도를 이곳으로 옮겼다. 콘스탄틴 대제가 313년에 밀라노 칙령을 통해 기독교를 공인한 후 17년 후였다. 비잔티움으로 불리던 이 도시는 Nova Roma(새로운 로마) 또는 콘스탄티노플(콘스탄틴의 도시)로 불렸다. 콘슨탄틴 황제에서 따온 이름이었다.

그러다 동로마 제국(콘스탄티노플을 수도로)과 서로마 제국(로마를 수도로)으로 분열되어 서로마 제국은 476년 게르만족의 침입으로 멸망하였고, 동로마 제국은 아나톨리아 반도와 콘스탄티노플을 중심으로 약 천년 간 더 번영을 누리며 발전하다 오스만 제국에 의해 멸망했다. 동로마제국을 비잔티움 제국으로 불리는 이유는 비잔티움이라 불리던 오늘의 이스탄불에서 유래된 것이다.

오스만 제국의 메흐메트 2세가 1453년 콘스탄티노플을 함락시키면서 천 년의 역사를 가진 비잔티움 제국은 멸망했고, 콘스탄티노플은 이스탄불로 이름이 바뀌고 그때부터 터키 땅은 기독교를 중심으로 한 비잔티움 문화권에서 투르크 족의 이슬람 문화권으로 넘어가게 되었다.

 

                                                                                                                                     [조명환 기자]

 

성소피아 성당

성 소피아 성당은 ‘아야 소피아’ 또는 ‘하기아 소피아’로 불리며 ‘성스러운 지혜’란 뜻을 가졌다. 동방 정교회 대성당으로 현재는 박물관으로 사용 중이다. 현재까지 남아있는 비잔티움 건축의 대표작으로 세계에서 몇 손가락 안에 꼽히는 건축물이다. 이스탄불이 로마 제국의 새로운 수도로서 콘스탄티노폴리스로 불렸을 때, 콘스탄티누스 1세의 아들 콘스탄티우스 2세에 의해서 처음으로 건립되었다.

1453년 5월 29일 콘스탄티노폴리스를 점령한(콘스탄티노폴리스의 함락) 오스만 제국의 술탄 메흐메드 2세는 도시로 입성하자마자 하기아 소피아 대성당으로 달려가서 “그리스도인들이 믿는 하나님은 없고, 알라만 존재한다”고 외치면서 콘스탄티노폴리스 총대주교로부터 이 대성당을 몰수하여 모스크로 사용할 것을 선언했다. 터키 공화국이 들어서자 하기아 소피아를 인류 모두의 공동유산인 박물관으로 지정하고 그 안에서 기독교든 이슬람이든 종교적 행위를 일절 금지시켰다.

 

하기아 이레네

콘슨탄티노플 공의회가 열린 하기아 이레네 성당을 배경으로 기념사진. 이 공의회에서는 니케아회의 결정을 재확인하는 것으로 예수그리스도는 하나님과 비슷한 본체를 가지셨지 하나님과 동일한 본체는 아니라는 아리우스 학파를 비난했다.

 

돌마마흐체 궁전

보스포러스해협 해안가에 특별히 눈에 띄는 돌마마흐체 궁전. 금 14톤과 은 40톤이 사용된 초호화 궁전으로 베르사이유 궁정을 본떠서 지었다고 한다. 285개의 방과 43개의 연회장이 있었다고 한다. 이 궁전을 짓기 위한 과다한 지출로 오스만 제국이 멸망하는데 한 몫을 했다고 전해진다.

 

블루 모스크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모스크라고 알려진 블루모스크에 들어가기 위해선 여자들은 머리에 스카프를 써야 한다. 입구에서 나눠준 스카프를 쓰고 가이드의 설명을 듣고 있다.


히포드럼의 오벨리스크 

히포드럼 광장에 있는 오벨레스크. 지금은 이 광장이 시민들의 휴식의 광장이지만 오스만 터키시대 술탄의 통치에 저항하다 3000여명이 피를 흘린 비극의 역사를 안고 있다 

 

 

하기아 이레네 성당 앞에서 기념촬영
돌마마흐체 궁전
블루모스크에서 스카프를 쓰다
시민들의 휴식처 히포드럼
가이드의 말에 열중하다
아시아와 유럽을 연결하는 보스포러스대교
보스포러스 해협을 따라 왕래하는 유람선
소피아 성당을 배경으로 기념사진
도착 첫날 저녁은 한식당 서울정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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