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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 Posted by 크리스천 위클리 10/13/16
석정희 시인, 한국 호국영령합동추모식서 추모시 소개 돼
석정희 시인

<CA> 대한민국 국회에서 열린 ''''호국영령합동추모식''''에서 미주문협 이사이자 재미시협 부회장인 석정희 시인의 추모시가 소개되었다.

지난 10월 3일 개천절을 맞아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3회 세계한인 순국선열 애국지사 호국영령합동추모식’에서 석 시인은 타국에 살고 있지만 조국의 발전을 기원하는 간절한 마음을 시로 표현하여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세계한인재단이 주최하고 세계 한인재단 추모위원회가 주관처가 되어 개최되었다.

다음은 석 시인의 추모시 전문이다.

 

추 모 시

 
시인 석 정 희

(미주문협 이사/ 재미시협 부회장)

 

올무에 얽혀 지낸 세월 벗은지

일흔 한 해

우리 그 고통과 치욕 견디며

나라 찾으려 목숨 바친 영령 위해

모두 가슴에 손 얹고 그 넋을 기리자

 

아직도 남과 북으로 갈려

흩어져 있는 형제 자매의 아픔

안은 가슴으로 민족통일 이루어 달라

두 손 모아 조아려 빌고 빌자

 

섬나라 왜구의 후손들

대륙의 침략 뻗어가기 위해

우리나라 징검다리 삼아 침탈한 우리 땅

되찾기 위해 목숨 바쳐 지켜낸 세월

그 기댈 곳 없는 험악한 광야

미 대륙에선 오렌지 밭에서

만주벌에선 옥수수 밭 일구며

배고픔과 고달픔 치욕을 이길 힘이 되어

 

헤이그에서 상하이에서

손에 손 잡고 이어져 뭉쳐

우리의 국권 지켜내며

갈기갈기 찢긴 깃 폭 꿰매들고 돌아 왔다

 

이름도 낯선 남의 땅에서

홀대와 눈치에 가난 이겨내며

오직 나라 되찾기 위해 돌아 간 영혼 얼마였나

지켜 온 험한 세월 얼마였던가

 

지금 그 고통 견뎌 지켜낸

우리 국권 되찾기 위해 가신 원혼 위해

모두 숙연한 마음으로 그 넋 기려

되새기며 물리자, 그 구국의 정신, 그 영혼

 

 

 

 

 

 

 

 

합동추모식이 열리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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