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Login    /   Logout
213.383.2345
선교
  • Posted by 크리스천 위클리 11/14/19
선한사마리아인선교회장 김원기 목사
탈북자 자녀들에게 장학금 전달
여명학교 장학생 5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교장선생과 기념촬영하는 김원기 목사(왼쪽)

“큰 나무 되는 때를 기대하며 씨를 뿌리는 마음으로…”

은퇴했지만 선교열정은 식지 않아…탈북자 자녀들 돕는게 남은 사명
선교회원들 가족당 연간 100달러씩 회비 모아 장학금에 보태

 

남가주 라구나우즈 빌리지에 사무실을 두고 있는 선한사마리아인선교회(회장 김원기 목사)가 지난 11월 7일 한국에 있는 탈북자 자녀들이 재학하는 학교 세 곳을 방문하여 원대한 꿈을 갖고 하나님을 믿는 신앙 안에서 내일에 도전하라는 뜻으로 정성어린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은 대학 진학을 앞둔 ‘여명학교’ 학생들 5명에게는 각각 100만원씩, 그리고 ‘우리들학교’ 5명에게는 각각 50만원씩, 그리고 ‘다음학교’ 3명에게는 각각 50만원씩의 장학금이 전달되었다.

이 세 학교를 방문하여 장학금 전달식을 가진 김원기 목사는 “지난해 11월엔 장학생 1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는데 올해엔 13명에게 전달했다. 선한사마리아인선교회는 회원들이 가족당 일년에 100달러씩 회비를 내어 그 모아진 돈으로 탈북자 자녀들의 장학금을 마련하고 있다. 현재 약30여 가족이 참여하고 있다. 회원들은 내가 살고 있는 라구나우즈 빌리지에 사시는 분들이 많고 한국, 하와이, 샌프란시스코, 필라델피아, LA등지에 사시는 분들도 있다. 탈북자 자녀들을 돕고 싶어 하는 마음에서 자발적으로 참여해 오고 계신 분 들”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회장인 김원기 목사가 많은 부분을 책임지고 있다. 연합감리교 목사와 선교감리사로서 활발하게 개척교회를 지원하고 선교활동에 열정을 쏟아왔던 그는 은퇴 후에도 선교에 대한 열정은 식을 줄 몰랐다. 그래서 파트타임 부동산 에이전트로 새 길을 걸으면서 시작한 선교회가 바로 선한사마리아인선교회. 우선 당장은 규모가 작아 장학생 선발도 몇 십명 수준이지만 탈북자자녀들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다가가서 힘과 용기를 주고 싶어 하는 마음이 계신 분들은 언제나 선교회 회원으로 참여해 주기를 기대하고 있다.

김 목사는 “이번에도 특별헌금을 해 주신 홍신일 목사님이 목회하시는 월드비젼교회 성도님들과 크리스천 덴탈 아트 대표이신 송우정 박사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장학금을 전달받은 우리들학교 김명남 씨(31세)는 “늦은 나이에 탈북한 학생으로 북에서 군생활을 하다가 생계가 어려워 탈북을 결심했다. 중국 시골에서 고생하다 한국으로 와서 하나원에 들어갔다. 거기서 퇴소한 후 고등학교를 시작, 내년에 대학에 간다. 주말에는 일용직 노동자로 일하면서 열심히 교회에 출석하고 있다”고 말했다.

역시 장학금을 받은 장영애 씨(29세)는 “6세 자녀를 둔 엄마로서 탈북과정에서 중국에서 인신매매로 한족에게 시집을 간적이 있다. 장기간 중국에 체류하다 한국에 왔다. 초, 중등과정 검정고시에 합격하고 이제 고등교육 과정을 밟고 있다. 하나님을 향한 깊은 신뢰가 있다”고 말했다.

또 다음학교에 재학중인 박수연 양(17세)은 “가정의 어려움 때문에 쉼터에서 생활하며 등하교를 하고 있다. 체력이 약해 눈이 약해졌다. 학업의 의지는 있으나 생활의 어려움이 있다. 훗날 자신의 삶을 표현하는 연극배우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북에서 대학 3학년까지 재학하다 미래가 없음을 깨닫고 탈북했다는 다음학교 김진혁 장학생(20세)은 “기초생활수급비의 절반이상이 월세와 관리비로 나가고 생활비와 책값, 영어학습에 필요한 돈은 없는 현실”이라고 털어놓기도 했다.

한편 이번 장학금 전달식에는 김원기 목사 부부와 선한사마리아인선교회원인 민별렬 목사도 동행했다. ▷선한사마리아인 선교회 연락처 (949)356-2375(김원기 목사)

 

다음학교 장학생 3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한 후 교직원과 선교회원들이 한자리에 앉았다
선교회를 통하여 월드비젼교회(홍신일 목사)에서 주는 장학금을 받은 우리들학교 학생 5명과 교장, 그리고 김원기 목사, 민병렬 목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감사장을 받는 김원기 목사
List   

The Christian Weekly
621 S. VIRGIL AVE. #260
LOS ANGELES, CA 90005
TEL. 818.624.2190
Email. cweeklyusa@gmail.com
COPYRIGHT © 2015-2019 THE CHRISTIAN WEEKL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