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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Posted by 크리스천 위클리 06/27/18
‘각막이식’ 통해 빛을 선물하는 사람들...조정진, 이상윤 목사
조정진 상임이사(왼쪽)와 이상윤 웨사본 대외정책실장

조정진 목사는 (사)생명을 나누는 사람들 상임이사다. 그리고 지난해 발족된 웨슬리사회성화실천본부(웨사본) 상임이사이기도 하다. 그가 웨사본 대외정책 실장인 이상윤 목사와 함께 현재 미국을 방문 중이다. 그는 미주 한인교회를 대상으로 꾸준하게 장기기증 캠페인 운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6월 7일(목) LA를 방문한 그는 미주 지역에서 ‘희망의 씨앗 캠페인’을 펼치고 있는데 그가 이끌어가는 생명을나누는사람들은 장기기증에 관한 홍보 및 인식 개선을 통해 숭고한 사랑의 실천에 동참하고, 시각장애인 각막이식 수술 지원, 백혈병 등 난치성 질환 어린이들의 치료 기회 확대를 통해 삶의 희망을 나누고자 2001년 창립돼 2007년 한국 보건복지부 장기이식 등록기관으로 지정되었다.

조 목사는 “고등학교시절부터 목회자의 비전을 품게 됐으며, 감리교신학대학에 진학해 청소년 상담기관을 비롯한 한국어린이보호회, 인천생명의전화 등에서 실습과 자원봉사를 실시했다”며 “그러면서 하나님이 주신 나의 달란트가 무엇인지 고민하게 되었고, 교회가 세상의 빛과 소금의 사명을 감당하는데에 일조를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전국의 감리교회와 한국의 교회를 통해 세상을 향해 살아계신 하나님을 증거해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날 조 목사는 “밸리하나로교회의 시각장애인 각막이식 수술비 후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2년째 지속해 온 것으로 미주지역 생명나눔운동의 확산을 위해 밸리하나로교회가 적극 협력하고 앞장서고 있다”고 밝히고, “밸리하나로교회의 후원을 통해 지난해 예산제일감리교회에 출석하던 김경균 집사가 각막이식수술을 받고 빛을 보게 되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밸리하나로교회 채효기 담임목사는 “지난해 성탄절에 이어 올해도 교회 창립 14주년을 기념하는 의미로, 고국의 시각장애인에게 빛을 선물하고 사랑의 실천에 동참하는 기회를 갖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면서, 각막이식을 대기 중인 고국의 시각장애인이 한인 교회의 도움을 통해 빛을 보게 되는 기쁨이 더욱 늘어나길 소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미국 방문길에는 플로리다와 미시간을 방문하여 각각 이 지역의 아이뱅크(Eye Bank)를 둘러보고 협약을 맺어 수입의 길을 열어갈 예정이다.

이상윤 목사는 “각막이 2주 이내에 한국에 공수되면 각막이식 수술이 성공할수 있다. 지금은 우선 미국인들이 기증한 각막을 수입하는 문제를 협의하려고 하는데 해외에서 가장 많은 동포들이 살고 있는 미국에서 동포들의 각막을 기증받는다면 사후에도 내 각막이 살아서 고국의 산천을 보며 각막을 잃어버린 사람들에게 빛을 선물하고 세상을 떠나는 아름다운 마무리를 할 수 있으니 많은 동포들이 각막기증운동에 동참에 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현재 빛을 잃은 시각장애인 한명에게 각막을 이식시켜 빛을 선물하는데 소요되는 예산은 1인당 약 300만원, 달러화로 3천달러 정도다. 밸리 하나로 교회외에도 이미 미주지역에서 후러싱제일교회(김정호 목사), 그리고 그렛잇넥 연합감리교회(양민석 목사)등이 이 캠페인에 동참한바 있다.

때로는 멱살을 잡히고 발로 채이는 푸대접을 받으면서도 17년째 한결같이 이 생명나눔운동을 계속하고 있는 조정진 목사는 미주 한인 사회가 교계를 중심으로 이 생명 나눔 운동에 동참해 준다면 폭발력 있는 운동이 일어나게 될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이를 위해 한국인 최초의 시각장애인 박사로 미백악관 장애인 정책 차관보를 역임했던 고 강영우 박사의 미망인 석은옥 여사와 그 가족이 이 운동에 동참하기로 했다는 조 목사는 머지않은 미래엔 북한에 있는 동포들에게도 각막이식을 통해 빛을 선물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밸리하나로교회 채효기 목사(왼쪽)가 조정진 목사에게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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