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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Posted by 크리스천 위클리 06/20/18
LA방문 기감 삼남연회 권영화 감독과 장석재 연회 총무
“우리 연회 감독은 돌아가면서 추대제로 세우니 늘 평안합니다”
기감 권영화 삼남연회 감독(왼쪽)과 장석재 연회 총무

<CA> 기독교대한감리회 삼남연회 권영화 감독과 장석재 총무가 LA를 방문했다. 삼남연회는 연합감리교 뉴잉글랜드 연회와 자매 결연을 맺고 있어 지난주에 열린 뉴잉글랜드 연회의 초청을 받아 보스톤 지역을 방문하고 귀국길에 LA를 방문한 것이다.

LA지역엔 감신동기 목회자로 조승홍 목사(나성중앙연합감리교회)가 있다. 권감독과 장 총무, 조 목사는 모두 동기로서 장 총무는 직책상 권 감독을 보좌해야 하는 위치이지만 사석에서는 늘 편하고 즐거운 동기동창일 뿐이다.

권 감독은 “우리 삼남연회는 432개 교회에 약 500여명의 목회자가 있다. 비교적 뒤늦게 생겨난 연회이지만 서로 돕고 협력하면서 모범적인 연회를 이루어 가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

장석재 총무는 “우리 삼남연회는 경상남북도와 제주도를 바운더리로 하고 있다. 내가 생각하기엔 삼남연회를 거쳐 간 목회자들은 어디 가서든지 성공적인 목회의 모범을 이루고 있다. 그만큼 감리교회로서는 어려운 지역인데 이곳이 바로 야성을 키워주는 곳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가끔 삼남연회는 ‘훈련소’라고 말하기도 한다. 여기서 고생하고 서울연회나 다른 연회로 가면 삼남연회를 경험삼아 성공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삼남연회와 아주 인연이 깊은 미국 선교사가 바로 피닉스 제프리 선교사다. 텍사스 성 안토니오에서 태어난 그는 1948년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남감리교 신학교를 나와 목사가 되었고 1953년 한국 전쟁 중에 경상도에 파견되어 1967년까지 선교사로 활동한 인물. 제프리 선교사는 14년 동안 삼남지역을 대상으로 약 200여개의 감리교회, 혹은 예배처소를 개척했다.

이 제프리 선교사는 별세했지만 부인 샐리 제프리 여사는 생존해 있다. 지난 2016년 삼남연회는 그 샐리 제프리 여사와 아들을 초청하여 삼남연회의 발전상과 한국의 모습을 두루 보여주며 은혜에 감사하는 시간을 가진바 있다.

삼남연회는 모든 다른 감리교 연회에 비해 가장 큰 연회 빌딩을 갖고 있다. 부산 번화가에 건평 480평 위에 9층 건물을 소유하게 된 것은 모두 미 연합감리교회로부터 기증받은 것이다. 또 하나 연회의 자랑거리는 감리교회가 감독과 감독회장을 뽑기 위해 갈라지고 분열하고 소송전에 휘말리지만 삼남연회 만큼은 거의 추대제로 움직이고 있다. 감리교 신학교 가운데 서울 감신, 목원대, 협성대 출신들 가운데서 돌아가며 감독을 세우다 보니 마찰없이 하나의 전통으로 굳어지다 시피 했다.

제프리 선교사가 삼남지역의 감리교회를 위해 헌신한 역사에서 읽을 수 있듯이 한국교회와 미국교회와는 뗄 수 없는 관계이고 그러다 보니 자매결연도 맺어 서로 영적인 교류를 갖는 것이 자랑스럽고 의미 있는 일이라고 말하는 권 감독은 미국에 올 때 마다 늘 새로운 도전과 경험을 쌓고 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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