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Login    /   Logout
818.624.2190
인터뷰
  • Posted by 크리스천 위클리 02/20/21
미주복음방송(GBC) “은혜로 30년, 빛으로 30년”을 회고하는 사장 이영선 목사
이영선 미주복음방송 사장

1990년 12월 20일 미주복음방송 설립자 임종희 목사는 오렌지카운티 소재 라디오 방송국인 KORG와 오전 7시부터 11시까지 하루 4시간 전파사용 계약을 맺었다. 전파 사용료는 2만 4천 달러. 그렇게 AM1190 GBC 미주복음 방송은 1991년 2월 11일 오전 7시에 역사적인 첫 방송을 했다. GBC 이름으로 송출된 최초의 찬양은 ‘시온의 영광’ 이었으며, “남가주에 계시는 동포와 성도 여러분 여기는 미주 복음방송입니다. 지금부터 AM1190 Khl로 방송되는 미주 복음 방송의 첫 방송을 시작하겠습니다” 라는 멘트 후에 이어진 첫 프로그램은 뉴스로 20분 간 진행되었다. 임종희 목사는 AM1190 채널은 ‘일일구영’ 즉 매일 매일 영혼을 구원한다는 뜻이라고 했다. 그렇게 첫 방송을 시작한지 30년, 미주지역 최대 지역과 세대의 경계를 너머 복음의 소망을 전파하는 한인기독교방송으로 자리잡기까지 매순간 하나님이 동행하시고 은혜로 채워주셨다. 이영선 사장을 만나 미주복음 방송 “은혜로 30년, 빛으로 30년”을 들어본다.      [편집자]

 

 

▷30주년을 맞으며 대표로서의 감회를 말씀해 주세요.

 

미주복음방송의 개국 30주년을 맞이하면서 GBC의 비전과 목표를 새롭게 하고 싶습니다.

난청지역의 해소를 위해 추진하였던 FM 승인이 안되어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었지만 앞으로 본질적인 정체성을 지켜 나가는 것을 중점에 두고, 방송의 질을 더욱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대표로서 항상 문제를 대비하고 해결해야 한다는 부담을 안고 있는데, 하나님 항상 우리의 생각보다 앞서 가셨습니다. 지난 30년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30년을 바라보며, 흔들리지 않는 진리로 복음 사역에 앞서 나가는 방송국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미주복음방송의 윌셔가 사옥. 처음 마련된 자체사옥이었다  


▷30주년 역사를 간단하게 정리해 주신다면?

 

미주복음방송 설립자이자 초대 사장인 임종희 사장은 1990년 12월 20일 Orange County 소재 라디오 방송국인 KORG와 오전 7시부터 11시까지 하루 4시간 전파사용 계약을 맺었습니다. 그렇게 AM1190 GBC 미주복음 방송은 1991년 2월 11일 오전 7시에 역사적인 첫 방송을 하였습니다. 환경적으로 어려운 가운데 방송국의 수입도 감소하여 마침내 미국 방송사는 GBC에 방송 중단을 통고 했었습니다.

그러나 방송을 통해 소식을 듣던 청취자들이 헌금과 개인 수표책을 들고 방송국으로 모여 들어 밀린 전파료를 해결할 수 있었고 이 후 미주복음방송을 운영하는 실질적이고도 막강한 힘인 ‘만 명 선교회원’의 후원이 퍼져나갔습니다. 1996년, 미주복음방송은 비영리 기관으로 바꾸며 상업광고 없이 운영되는 방송국으로 지금까지 청취자의 사랑과 하나님의 은혜로 지속되고 있습니다. 지난 30년을 보면 미주복음방송의 주인은 청취자이고 하나님의 역사임을 알 수 있습니다.

 


설립자 임종희 목사와 부인 임수홍 사모. 임수홍 사모는 이미 별세했다 


▷그동안 애청자들로부터 가장 사랑을 받은 프로그램이 있다면 무슨 프로그램을 들수 있을까요?

 

새롭게 거듭난 간증을 나누는 “새롭게 하소서”입니다. 각 계 각 층 유명 인사들의 간증뿐만이 아니라 평범한 삶을 나누는 GBC 가족분들의 이야기가 많은 분들에게 공감과 은혜가 되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만난 이야기, 삶 가운데 하나님이 인도해주시는 간증들이 큰 도전을 줍니다.

 


오렌지카운티 애나하임에 있는 현재의 사옥


▷현재 가청지역을 소개해 주시고 고정 애청자 수를 얼마로 파악하고 있는지요?

 

현재 가청지역은 오렌지 카운티, LA 한인타운(일부 난청지역 제외), 샌퍼난도 밸리 등지입니다. 고정 애청자 수는 라디오 2만여 명, GBC APP/WEB 1만여명, TuneIn 1만여명 정도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 현재 가장 손꼽을 수 있는 대표적인 방송 프로그램을 소개해 주세요.

 

출근길 생생한 정보와 뉴스를 전해드리는 7:30AM “새로운 아침”, 하나님께 받은 은혜를 진솔하게 나누는 “새롭게하소서,” 한 낮 정오시간도 상쾌한 12:30PM “참 기쁜 오후,” 나른한 오후시간, 찬양과 은혜로운 이야기로 함께하는 3:00PM “행복한 동행”등을 들 수 있을 것입니다. 또 다양한 행사들과 집회, 단체들을 소개하는 4:30PM “GBC Today,” 지친 퇴근길 저녁시간도 은혜롭게 꾸며드리는 5:30PM “저녁스케치,” 그날 그날 현장감있는 최신 소식을 전하는 8:00AM 오전뉴스, 12:00PM 정오뉴스, 6:00PM 저녁뉴스, 초대손님을 통해 듣는 하나님 나라 이야기 “GBC 초대석,” 주말과 주일 평안한 시간으로 마련된 8:30PM “하나님꼐 드리는 편지”등입니다.

 
 
이영선 사장과 임직원들 



▷현재 미주복음방송의 가장 큰 애로사항은 무엇이고 코로나로 인한 재정적인 어려움은 없는지요?

 

우선 선교회원 노령화 및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후원금액이 감소하고 있는 점, COVID19 상황에서 광고없이 오직 후원금을 통해 운영하는 것에 어려움이 있지요. 그리고 새로운 컨텐츠 개발을 위한 인프라 구축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현재 사역하고 있는 상근 직원과 자원 봉사자 등 몇 명이 일하고 계십니까?

 

상근직원(full/part)이 25명, 그리고 자원봉사자가 25명입니다.

 

 

창립 20주년 감사예배를 드린후 기념사진 



▷오는 3월에 드릴 30주년 기념 감사예배, 그리고 30주년 기념 행사 등에 관해 설명해 주십시요.

 

복음방송은 오는 3월 11일 오전 10시 은혜한인교회에서 개국 30주년 감사예배를 드릴 예정입니다. 많은 교회와 목회자, 수많은 성도들의 눈물어린 기도와 지원이 오늘날 복음방송이 된 고귀한 자양분입니다. 그리고 전현직 임직원들의 헌신 덕분으로 오늘의 복음방송이 가능했습니다. 이 모든 일이 주님의 은혜입니다. 모든 감사와 영광을 하나님께 올리며 개국 30주년 감사예배를 드릴 예정입니다.  감사 예배에는 설립자 임종희 목사님을 비롯해 역대 이사장과 사장, 교계 지도자들이 참석합니다. 예배 실황은 라디오(AM 1190)와 유튜브 GBC채널에서 생중계될 것입니다.


미주복음방송은 개국 30주년 행사로 7월 17일에는 LA 월트디즈니 콘서트홀에서 한인 커뮤니티의 회복과 단합을 위한 ‘This is Korea 콘서트’도 개최합니다. 이 자리에서는 한국 유명 국악인과 미국 관현악단의 콜라보 공연이 진행되고요. 또 침체된 한인 CCM계의 부흥을 위해 제10회 복음성가 경연대회와 CCM 찬양제도 마련했습니다. 예선 및 결선을 갖고 10월 말이나 11월 초에 경연대회 입상자들과 유명 CCM 전문 사역자들의 합동공연이 열릴 예정입니다.


또 커뮤니티를 위한 “나눔 ON(온) 캠페인”은 올해도 특별생방송을 포함해 계속 진행될 계획입니다.

 

 

▷아직 미주복음방송을 들어보지 못한 분들을 위해 복음방송을 간단명료하게 소개한다면?

 

GBC 미주복음방송은 미주 한인 디아스포라의 복음화를 위해 자체 스테이션을 갖추고, 상업적인 광고 없이 오직 청취자들의 후원으로 운영되며, 365일 24시간 예수님만 전하는 유일한 미주 내 한인 크리스천 방송입니다.

 

 

List   

크리스천 위클리
후원교회/기관
The Christian Weekly
621 S. VIRGIL AVE. #260
LOS ANGELES, CA 90005
TEL. 818.624.2190
Email. cweeklyusa@gmail.com
COPYRIGHT © 2015-2020 THE CHRISTIAN WEEKL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