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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Posted by 크리스천 위클리 07/18/20
[파워인터뷰] 정태기 목사 “코로나19와 우울증, 상담의 역할은?”
정태기 목사(치유상담대학원대학교 총장)는 코로나19로 인한 우울증은 성경과 음악, 영화, 자연 그리고 좋은 사람을 만나 대화하면 사라진다고 강조했다.

코로나19 충격과 긴장은 짜증과 분노, 우울증으로 변화
어려움 닥쳤을 때 성경 읽고, 음악·영화·자연을 만나라
진심으로 내 얘기 들어주는 사람 만나면 우울증 해소
상담 속에 스스로 내적 치유 일어나
코로나로 가장 힘들 사람은 작은 교회 목회자들
목회자 상처 치유해야 목회활동 건강해져

 

■ 진행 : 고석표 기자

■ 대담 : 정태기 목사 (치유상담대학원대학 총장)

 

 

고석표 기자 : 총장님 안녕하십니까? 요즘 코로나 19가 장기화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우울증과 불안으로 고통받고 있는데요. 이런 우울증 때문에 상담하는 사례도 많아지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정태기 목사 : 코로나는 우리 한국 사람 모두에게 큰 충격입니다. 충격을 받으면 사람들은 처음에 긴장합니다. 긴장이 시간이 지나가면서 짜증으로 바뀌어 집니다. 불안으로 짜증으로 불안이 지나가고 짜증으로 바뀌는데 짜증은 분노요, 분노가 표출 안되면 우울증이 오고 특별히 상담으로 많이 오는 사람들은 대인관계 부부관계, 부모와 자식관계, 코로나19 때문에 시간이 지나가면서 문제가 생겼을 때 그럴 때 상담이 많이 옵니다. 그런 사람을 많이 만나고 있습니다.

 

고석표 기자 : 그럼 이런 코로나 환경 속에서 심리적 방역이 필요하다고 하는데요. 심리적 방역은 어떤 것이고 왜 필요한지 말씀을 해 주실까요?

 

정태기 목사 : 이 어려움이 오면 사람은 그것을 이겨내야할 힘이 있어야 합니다. 그 힘이 어디서 오느냐 난 제안하고 싶은 게 힘은 신앙에서 옵니다. 제가 꼭 제안하고 싶은 게 매일 성경을 한 장 이상 읽는 훈련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성경 읽는 훈련 그건 굉장히 우리한테 영적인 힘을 줍니다.

그러니까 성경을 읽어라, 두 번째는 사람을 만나라, 사람을 만나면 엄청난 힘이 생긴다. 그 다음에 음악을 듣든가, 아니면 영화를 보던가 그리고 자연을 만나라 그런 제안을 하고 싶습니다. 그럴 수 있는 사람한테 우울증 안 올 겁니다.

 

고석표 기자 : 지금 이런 심리적 예방, 어떻게 하면 좋을 지 말씀해 주셨는데 코로나로 인한 우울증 같은 게 찾아오게 될 때 상담이 필요하게 되는데 그럴 경우 상담은 어떤 형식과 내용으로 진행되는지 말씀해 주십시오?

 

정태기 목사 : 모든 우울증은 심한 우울중은 정신과 의사한테 가야 되구요, 사람은 만나서 적당히 해결될 수 있는 우울증은 100퍼센트 방법이 있습니다. 방법은 아까 얘기한 바와 마찬가지로 내가 어떤 얘기를 해도 내 얘기를 들어주고 또 들어주고 진심으로 내 얘기를 들어주는 사람을 만나면 됩니다. 방법은 간단합니다. 좋은 사람 만나는 겁니다.

 

고석표 기자 : 좋은 사람을 만나라고 권면해 주셨는데,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우리 사회 속에 비대면 영역이 점점 확산하고 있는데요, 이런 코로나 사태 속에서도 이렇게 상담이 필요한 이유는 어디에 있을까요?

 

정태기 목사 : 누구 얘기를 깊이 들어주면 바로 그 자체가 얘기를 하면서 사람은 치유가 일어나도록 돼 있습니다. 그래서 비대면 기간 동안 사람을 안만나면 사람은 약해집니다. 민감해 집니다. 건드리면 터집니다. 그래서 코로나19가 사람을 굉장히 약화시켰습니다. 이 약화시키는 이 코로나19 때문에 어려워진 사람들을 다시 힘을 내게 하는 길은 상담자를 만나는 길은 참 좋은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고석표 기자 : 이런 코로나 사태 속에서 총장님께서는 ‘목회자가 살아야 교회가 산다’ 이런 취지로 무료 상담 수업을 지금 진행 중에 있다고 들었습니다. (9월부터 진행하려고 합니다) 소개를 좀 해 주시죠. 네 목사님들을 지금 모으고 계시는 중인데 말씀해 주십시오.

 

정태기 목사 : 코로나19 때문에 가장 힘들어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힘들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힘든 사람들, 그게 작은 교회 목사님들입니다. 이들을 어떻게 살릴까 목사님들은 상처를 가지고 삽니다. 애당초 신학교 갈 때 마음 속에 깊이 상처가 있기 때문에 갑니다. 상처가 없는 사람이 신학교 갈 이유가 없습니다. 상처 있는 사람이 신학교 가는데 그 사람들이 신학교 가서 그 상처를 건드려보지도 않고 신학지식만 배워가지고 목사가 되고 교회에 갑니다.

 

이 상처를 치유해 주자 정리해주자 그러기 위해서 이 목회자를 살리자는 의미에서 무료로 강의하는데 100명을 선착순으로 우선 뽑습니다. 그 다음 학기에는 100명을 또 뽑을 겁니다. 2년 과정을 계속해서 2년까지 400명까지 뽑을 겁니다.

 

그런데 문제가 있습니다. 학교 강의만 들어가지고 그 상처가 치유되지 않습니다. 이 상처를 치유하려면 2박 3일, 3박 4일 좋은 시설로 가서 데리고 들어가서 본격적인 치유작업을 해야 됩니다. 거기엔 비용이 들어갑니다. 한 사람당 18만원씩 이걸 우리가 감당할 길이 없습니다. 그래서 후원자를 구하고 있습니다. 이들이 마음의 상처만 치유되면 그때는 문제가 없습니다. 무엇을 해도 자기 값을 할 겁니다. 목회자들이 그땐 살아납니다. 난 그런 측면에서 이 작은교회 목사들 지금 힘든데 살리자 그런 의미에서 이 프로그램을 마련했습니다.

 

고석표 기자 : 코로나 극복을 위해서 치유상담대학원대학교가 큰 역할을 하게 되길 저희도 기도하겠습니다. 목사님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정태기 목사 : 감사합니다.

 [크리스천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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