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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사
  • Posted by 크리스천 위클리 10/29/15
Bar Mitzvah, 크리스천 위클리 창간 13주년을 축하드리며...
신병옥 목사(로스펠리즈연합감리교회)

1935년에 출간한 Franz Carl Endres의 책을 개정하여 Annemarie Schimmel은 Das Mysteriunm der Zahl [수의 신비] 라는 책을 출판하였다. 그에 책을 보면 한국 사람들이 4라는 숫자를 터부시 하듯이, 서양 사람들은 13이란 숫자를 터부시 하는 것을 알게 한다. 나폴레옹이나 루즈벨트가 같은 사람들도 식탁에 13명의 사람들과 앉는 것을 꺼려했다고 한다. 이러한 일들이 다반사가 되어 오늘날에도 매달 13일에는 기차나 비행기 예약이 취소되는 경우들이 많다고 한다.

그러나 13이라는 숫자는 히브리 전통에서 보면 상서로운 숫자이다. 탈무드에는 “때가 오면 이스라엘은 열세 부분으로 갈라지리니 이 가운데 열세 번째가 메시야에 속하게 되리라”는 기록이 있다고 한다. 또한 우리가 잘 아는대로 유태인들에게 13세는 결혼식 이상의 중요한 숫자의 나이이다. 13세가 되면 종교적 차원에서 성인으로 인정을 해 준다. 그래서 성대한 성인식을 준비한다. 남자 아이들의 성인식을 `바 미쯔바(Bar Mitzvah)`라 하는데 이는 ‘계명의 아들’이라는 의미이다. 성인식을 준비하기 위해 유대인들은 1년 전부터 부모의 지도에 따라 기도법을 배우고 히브리어로 토라를 배운다. 그리고 많은 일가친척과 지인들을 초청한 성대한 성인식에서 자신이 준비한 것을 발표하게 한다. 성인식에 참여하는 사람들은 부조금을 가지고와서 축하하는데 평균적으로 수 만 달러가 모인다고 한다. 그리고 이것이 13세 계명의 아들의 미래를 준비하는 종자돈이 되어 진다하니 부러울 따름이다.

조명환 목사님에 의해 창간된 크리스천위클리가 이제 13세가 되었다고 한다. 13주년이라고 하니, 모두가 문화사역과 기독교 언론의 성인으로 축하받는 나이임이 분명하다. 참으로 성대한 축하를 많은 교회와 성도들이 어마어마한(?) 기쁨의 부조를 마땅히 해야 한다. 허나 필자가 불민함으로, 지면을 통해서라도 극강의 기쁨과 축복의 기도로 부조하기를 원한다. 이러한 우리들의 축하가 부디 어마어마한 종자돈이 되어 크리스천 위클리가 크리스천 데일리가 될 수 있기를, 생각이 한없이 깊어지는 가을날에 소박한 기도로 올려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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