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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 Posted by 크리스천 위클리 06/20/18
진짜신자와 가짜신자
박성규(주님세운교회 목사)

영국에서 요한 웨슬레가 활동하던 시기에 대부흥사로 영국전역을 돌며 부흥을 주도했던 위대한 설교가 휫필드 목사님이 게셨습니다. 그가 한번은 스코틀랜드에 갔는데, 그의 설교를 듣기위해 구름 떼 같은 사람들이 모여 들었습니다. 설교가 끝날 무렵 휫필드의 입에서 예수님이 이루신 십자가의 구속과 속죄의 은총에 대해 설교할 때, 여기저기서 통곡하며 울부짖는 소리가 터져 나왔습니다.

집회가 끝나자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리를 빠져나갔지만, 끝까지 엎드린 채 일어나지 않고 눈물 흘리며 기도하고 있는 한 신사를 휫필드는 만났습니다. 알고보니 그분은 유명한 신학대학 조직신학 교수였던 것입니다. 그는 눈물을 흘리며 이렇게 고백했습니다. “저는 예수님의 십자가와 속죄에 대해 신학생들에게 수없이 가르쳐 왔습니다. 그러나 정작 나 자신은 내 죄를 용서해 주시는 주님을 만나지 못했습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흘리신 피가 내 죄를 사해 주심을 가슴으로 느끼지 못했습니다. 나는 50년 동안 십자가 없는 신학을 가르쳐왔습니다. 그런데 오늘밤 비로소 내가 예수님을 만났습니다. 이제야 비로소 예수님의 피가 내 심장에서 뛰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가 머리로 아는 예수님과 가슴으로 체험하는 예수님은 이렇게 다른 것입니다. 머리와 가슴은 두 뺨밖에 되지 않지만 결국은 천국과 지옥으로 나누어지는 것입니다. 순금과 도금으로 나누어지는 것입니다. 머리로 믿으면 가짜 신자가 되고, 가슴으로 체험해야 진짜가 되는 것입니다.

50년 동안 신학을 가르친 교수가 머리로 아는 예수님을 가슴으로 체험하기 까지는 진짜 신자가 아니었던 것 입니다. 우리를 갈보리의 십자가로 이끄시고 예수님의 보혈의 능력, 속죄의

은총을 체험하게 하시는 분이 바로 성령이신 것 입니다. 성령을 불같은 성령이라고 합니다. 그것은 불은 밝혀주는 역할, 깨닫게 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인 것입니다. 가슴으로 깨닫고 인격적으로 주님을 만나야 진짜신자가 되는 것 입니다.

마5:14에서 예수님은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산위에 있는 동네가 숨기우지 못할 것이요”라고

하셨고, 엡5:8에서는 “너희가 전에는 어두움이더니 이제는 주 안에서 빛이라 빛의 자녀들처럼

행하라”고 했습니다.

우리가 빛의 자녀로 살아가려면 우리가 먼저 빛 되신 예수님을 제대로 만나야 하는 것입니다. 진짜 예수님을 만나고 영안이 열리고 성령으로 거듭나면 가짜에 매달리지 않게 되는 것입니다.

한국 MBC 앵커출신으로, MBC 대표이사까지 지낸 분이 50대에 갑자기 그 좋은 회사의 CEO자리를 사표를 내고 미국에 건너와 보스톤에 있는 고든 콘웰 신학교에서 고생하며 신학을 마치고 목사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60이 넘은 나이에 서울 청담동에 Basic Church를 세웠습니다. 그분이 바로 요즘 한국 기독교계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조정민 목사님이십니다.

조정민 목사님은 그의 저서 “Why Jesus? 왜 예수인가?”라는 책에서 이렇게 예수를 만난 삶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예수를 만난 후 나는 CEO자리를 떠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아내를 설득해 보스톤으로 신학공부를 떠났습니다. 아 ! 정말이지 신학교 생활은 우리부부에게 험난한 광야였습니다. 공부하랴, 갓 시작된 이민교회를 섬기랴, 몸이 열개라도 모자랄 만큼 바빴고 고난도 많았습니다. 입이 두 번 씩 돌아가는가 하면 심장수술도 두 번이나 했습니다. 당시 아내가 물었습니다. ‘이렇게 힘든데, 당신은 정말로 기뻐요? 당신은 예수 믿기 전에도 기쁘게 살았잖아요?’ 그 때, 난 대답했습니다. ‘당신 말대로 나는 세상에서 너무 재미있게 살았어. 내가 폭탄주를 몇 잔 돌리느냐에 따라 그날 술집 매상이 달라질 만큼 정말이지 신나게 살았어. 어딜가나 대환영을 받았지. 그런데 그건 진짜기쁨이 아니었어. 그건 오래 갈 것 같아도 한 순간이었어. 그런데 예수님을 만나고 예수님 안에 있는 기쁨을 맛보니 이건 영원한 기쁨이야. 그리고 이 기쁨은 모든 고통을 이기고도 남는 기쁨이야’ 이 후 아내는 나처럼 인격적으로 예수님을 만났고, 우리 부부는 결혼 20년 만에 진정한 부부가 되었습니다.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고 예수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세상 쾌락으로부터 눈을 돌리게 됩니다. 진짜를 알면 가짜에 매달리지 않게 됩니다. 정말 예수님을 사랑하면 삶의 우선순위가 바뀌고 인생이 달라지게 됩니다.”

그렇습니다! 우리가 진정 빛 되신 예수님을 만나고 그 십자가 사랑을 체험하게 되면 세상에 그 어떤 고난도 능히 이길 수 있는 진짜신자, 어둠을 이기는 빛의 자녀가 될 줄 믿습니다.

빛의 자녀는 구원의 기쁨, 죄 사함의 기쁨, 기도응답의 기쁨, 천국소망의 기쁨이 넘치는 것입니다.

숨길 수 없는 것입니다. 아무리 힘든 십자가를 져도 주님 주시는 사랑으로 십자가 질수 있고, 아무리 힘든 시험이 와도 주님주시는 기쁨으로 넉넉히 이길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들의 남은 생애가 예수 냄새, 예수 향기 드러내는 진짜 신자로서 신앙고백적인 삶을 살아가는 빛의 자녀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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