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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 Posted by 크리스천 위클리 05/09/18
3M이 필요합니다!
김낙인(남가주 주님의 교회 목사)

지난 주 목요일 오후에는 여러 한국교회 목사님들과 감독님의 만남이 있었습니다. 저는 40년 가까운 연합감리교회 목회 중에 지난 주간 처음으로 감독실을 방문하였습니다. 소박한 사무실이 잘 정리가 되어있고 작은 컨퍼런스 실에 그랜트 하기야 감독님을 위시한 우리 한인 6명의 목사들이 둘러앉았습니다.

우리를 위하여 준비된 정갈한 음식이 마음을 따뜻하게 해 주었습니다. 아울러 모두를 환영한다는 감독님의 따뜻한 말씀과 격없이 대해주시는 환대에 우리 모두는 자유롭게 교회의 미래에 대한 관심을 나누었습니다.

모임의 목적은 어떻게 우리 한국 교회가 좀 더 적극적으로 연회에 기여를 하여 전체 교회를 든든히 세울 수 있을까를 나누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동안 감독님은 연회의 건강한 교회 10개 중에 ꠗ8개가 한국 교회라고 하시며 한국 교회가 다른 교회들에게 영향을 주어야 한다고 말씀해 오셨습니다.

얼마 전 뉴스위크에 오늘의 미국교회를 특집으로 다루면서 미국에서 낙후되어 가고 있는 대 교단들의 현상에 대하여 보고하기를 3M이 줄어들고 있다고 하였습니다. 그것은 Mission(선교), Money(헌금), Member(교인)입니다.

이런 현상은 우리가 속한 미연합감리교회도 마찬가지입니다. 교회수가 줄고 당연히 멤버쉽이 줄었습니다. 선교에 대한 헌신이 줄었습니다. 이를 염려하신 감독님은 한국 교회들의 영성과 헌신을 나누기를 원하신 것입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어떤 현상의 뿌리에는 원인이 있습니다. 그 원인을 해결하지 않으면 현상을 사라지지 않습니다. 뉴스위크 잡지사는 겉으로 드러난 현상만 분석하여 내어 놓고 왜 이런 결과가 있게 되었는지에 대해서는 말하지 않았습니다.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여 건강한 교회가 되기 위하여 필요한 요소들이 있습니다. 그도 살펴보면 3M입니다. Meaning(신앙생활에 대한 분명한 목적과 의미); 나는 왜 예수를 믿는가에 대한 분명한 확신입니다. Mission(선교적 사명); 신앙의 내용을 실천하는 선교적 열정과 사명입니다, Ministry(새로운 시대의 필요를 채우는 봉사와 사역)입니다.

근육은 쓰지 않으면 줄어듭니다. 영적 근육도 사용하지 않으면 줄어들어 더욱 힘이 없어집니다. 미국의 대 교단 교인들처럼 힘이 든다고 편리에 따라 습관적인 신앙생활을 하다보면 신앙생활의 의미감이 줄고 의미가 떨어지면 열정과 헌신이 줄어 교회가 세상에 대해 영향력을 잃어버리게 되는 것은 당연한 일일 것입니다.

어떻게 하면 오늘과 같은 상황에서 교회가 교회로써의 정체성과 목적과 선교적 열정을 회복할 수 있을까 하는 것이 당면한 과제이기에 감독님은 한국 교회들이 갖는 영성과 열정을 다른 교회들과 좀더 적극적으로 나누어 달라고 하시며 앞으로 남가주에 일년에 교회 하나씩을 개척할 플랜을 마련하도록 하였습니다. 한국 교회들의 기대와 시대적인 요청이 큽니다. 이를 위해 많이 기도하고 연약해진 이웃 교회들을 함께 세우는데 헌신의 힘을 모아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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