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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 Posted by 크리스천 위클리 04/07/21
신상만 목사의 미국속담 풀어읽기(6)
임마누엘연합감리교회 목사

Birds of a feather flock together
같은 털을 가진 새들이 서로 모인다

 

한자어의 유유상종과 같은 말입니다. 끼리끼리 모인다는 뜻입니다. 같은 종류의 사람들이 모여 서로 교제하는 것입니다.


미국에는 여러 민족들이 다양하게 어울리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필자가 살아가고 있는 캘리포니아는 특히 여러 인종들이 함께 서로 다른 문화를 체험하면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흑인들은 이 땅에 노예선을 타고 왔고 유럽인들은 배를 타고 왔으며 가장 늦게 이민온 아시안들은 비행기를 타고 왔습니다.


그러나 그들 모두가 미국이라는 나라를 구성하고 있습니다. 미국은 이렇게 다양한 인종들이 모여서 이루어진 국가입니다. 따라서 원래의 미국인은 처음부터 이 땅에서 살고 있었던 아메리컨 인디언(American Indian)이며 그 외의 인종은 모두가 이민자들입니다.


그런데 가만히 보면 각 인종에 따라 같은 지역에 많이 분포되어 살고 있는 것을 보게됩니다.이곳 LA만 해도 일본계 이민자들이 모여사는 Little Tokoyo가 있고 중국인들이 모여사는 China Town이 있고 한국계 이민자들이 모여 사는 Korea Town이 있습니다.


그 외에도 방글라데시 사람들, 필리핀 사람들이 모여 사는 곳도 있습니다. 그 이유는 같은 털을 가진 새들이 모여 산다는 속담처럼 같은 문화를 공유하고 있는 사람들은 동질성을 느끼기 때문입니다. 무엇보다도 같은 언어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민교회도 마찬가지로 한국계 이민자들이 모여서 한국말로 예배드리는 교회가 있고 중국계 이민자들이 모여 중국말로 예배드리는 교회도 있습니다. 역시 같은 언어로 예배드릴 때 동질성을 느끼고 문화적 동질감을 느끼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민역사가 오래되면서 일본계, 중국계 등 이민역사가 상대적으로 오래된 민족은 자녀들이 그들의 커뮤니티를 떠나 주류 사회속으로 들어가서 살아가고 있으며 한국계 이민자 후손들도 비록 이름은 미국식으로 지었다고 해도 그들의 부모님이 지어주신 성(Lee, Kim, Park…etc)을 가지고 활동하고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그러나 그들 역시 피부색 때문에 같은 피부색과 문화를 가진 사람들과 어울려 살아 갈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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