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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환의 쓴소리 단소리
  • Posted by 크리스천 위클리 03/13/19
회개, 묵상, 절제의 사순절
김환식(장로, Ph.D)

예수 그리스도가 받은 고난에 동참하며 참회와 묵상을 이어가는 절기인 사순절(四旬節·Lent)이 6일부터 시작되었다. 기독교인들은 사순절을 보내면서 회개와 묵상, 절제를 실천한다. 많은 교회가 사순절 기간 40일 특별새벽기도회를 여는 것도 이 때문이다. 한인 교회들은 사순절 묵상집을 제작해 교인들의 기도생활을 돕는다.

묵상기도와 함께 절제운동에 참여하는 것도 사순절을 의미 있게 보낼 수 있는 방법이다.

사순절 첫날은 ‘재의 수요일’이다. 죄를 참회하기 위해 머리에 재를 부으며(에 4:1, 렘 6:26) 기도했던 교회 전통에 뿌리를 두고 있다. 사순절은 부활절 전까지 여섯 번의 주일을 제외한 40일 동안의 기간을 말한다. 올해 부활절은 다음 달 21일이다. 부활절은 날짜가 정해져 있지 않다. 매년 날짜가 바뀌는 건 춘분(3월 20∼21일)을 기준점으로 삼기 때문이다. 325년 니케아공의회에서는 ‘춘분 이후 보름달이 뜬 날의 다음 주’를 부활주일로 정했다. 보통 3월 21일부터 4월 18일 사이 춘분 이후 첫 보름달이 뜬다. 이에 따라 부활절은 3월 22일부터 4월 25일 사이에 정해진다.

한편 보수 교단은 사순절 대신 부활절 직전 한 주일을 ‘고난주간’으로 정하고 이를 지킨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총회는 84회 총회에서 ‘사순절 금지’를 결의하기도 했다. 보수 교단들이 사순절을 지키지 않는 건 로마 가톨릭교회가 정한 절기여서다. 325년 니케아공의회에서 사순절이 40일로 정해진 이후 그레고리 교황 때 ‘재의 수요일’부터 사순절을 지키는 전통이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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