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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환의 쓴소리 단소리
  • Posted by 크리스천 위클리 03/13/19
디아스포라 한인 크리스천들의 북한 복음화를 위한 통일교육적 사명
이상명(미주장신대 총장)

통일은 정치적인 문제인 동시에 신학적인 문제이기도 하다. 정치적 접근은 한계가 있어서 다차원적인 접근 방법이 필요하며 특히 교회와 해외 한인 디아스포라의 역할이 중요하다. 남과 북은 이념적 갈등과 군사적 대립 속에 형제라는 동질감은 버리고 적대감을 지닌 채 살아왔다. 때문에 화해와 치유의 과정 없이는 통일이 불가능하고 사랑과 용서 없이는 진정한 화해와 치유가 일어나지 않는다. 성경의 핵심 가르침은 회개, 용서, 화해, 일치다. 그간 서로를 적대시한데 대한 회개가 선행된 후 서로를 용서하고 화해하고 협력할 때 통일이 구체화될 수 있다.

 
교회의 역할

 

교회는 남북한 사이에 가로놓인 사회적, 문화적, 이념적 장벽을 허무는 사역에 헌신해야 한다. 화해자(Reconciler) 예수 그리스도의 공동체인 교회는 세상 속 갈등과 대립을 종식시키고 치유와 화목케 하는 직분을 부여받았다. 하나님도 예수의 고난과 희생으로 세상과 화해를 이루셨다.

통일을 위한 구상과 실천은 하나님 중심적 관점을 견지해야 한다. 교회는 민족통일을 열망하면서도 그것을 통해 이루기 원하시는 하나님 나라 확장과 선교를 간과해서는 안된다. 민족통일이 북한선교의 전제조건일 수 없고 북한선교의 목적이 통일달성일 수 없다. 치유와 화해에 근거한 통일선교 사역은 디아스포라 한인교회가 민족교회로서 감당할 사역이고 세상선교를 위한 동력이다.

 

한인 디아스포라의 사명

 

750만 명의 해외 한인 디아스포라는 이념적 갈등이 여전한 한반도에 비해 민족화합과 통일운동을 전개하기에 상대적으로 열려있는 공간에 살고 있어 통일에 기여할 가장 귀한 인적 자원들이다. 남북한 화해를 위해 디아스포라 한인 크리스천들이 가장 먼저 할 수 있는 통일운동은 독일교회가 보여준 것처럼 분단된 민족의 치유와 화해와 통일을 위한 기도운동 전개다.

더불어 예수께서 몸소 보여주신 치유와 화해에 근거한 교육으로 지금 세대는 물론 다음 세대를 일깨워야 한다. 디아스포라 통일신학 교육은 분단민족의 통일에 기여하고 통일 이후 평화유지를 위한 교육을 전제로 한반도와 전 세계를 복음으로 변혁시키는 실천 교육이어야 한다.

또한 분단 희생자들과 탈북민들의 치유사역에 힘쓰고 중국내 한인동포와 탈북자를 훈련시켜 통일 후 북한선교에 쓰임 받을 선교사로 양성하고 서구권 동포들은 북한 방문선교도 주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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