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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 Posted by 크리스천 위클리 11/29/18
[창간기념축사] 크리스천 위클리 창간 16주년을 축하하며…
강원근(뉴욕감리교회 담임목사)

크리스천 위클리 창간 16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많은 언론 기관들이 어렵게 세워지는 반면 쉽게 사라집니다. 이런 시대의 흐름에도 16년 동안 꿋꿋하게 미국에 있는 한인들에게 빛과 눈의 역할을 감당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신문을 만들어 내시는 분들의 노고를 깊이 치하하면서 더 좋은 신문을 위한 바램을 담아 몇 가지 부탁드리고자 합니다.

우선 우리가 크리스천 위클리를 읽음으로 우리의 기도 영역이 더 넓어지게 되는 역사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성경과 신학은 ‘세상’이라는 지평을 의식할 때만 척도로서 가치가 있을 것입니다. 신문이 교계와 신학의 테두리를 훌쩍 뛰어넘어 이 세상의 현상과 흐름을 성경적 관점에서 해석하여 알려주었으면 합니다. 이로서 이 신문을 읽는 독자들이 이 세상을 성경적 관점에서 이해하고, 세상을 위하여 더 기도할 수 있는 자극제가 되었으면 합니다.

아울러 크리스천 위클리는 주도적으로 교회의 갈 길을 제시함으로 독자들이 가지고 있는 패러다임과 사상 프레임을 바꾸어 줄 수 있는 신문이기를 바랍니다. 칼 바르트는 “한 손에는 성경, 한 손에는 신문”이라는 말을 했습니다. 반면 쇼펜하우어는 “베스트셀러는 무식한 사람들이 있는 책”이라는 말을 했습니다. 칼 바르트가 언론의 필연성을 강조했다면, 쇼펜하우어는 언론의 선동성의 위험을 지적했던 것을 기억합니다. 어떤 획일적인 도그마에 사로잡혀 말하는 언론이기 보다는 웨슬리를 뛰어넘고, 칼빈을 뛰어넘어 독자들의 생각의 틀 자체를 바꾸어 주는 신문이기를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크리스천 위클리는 기독교 신문의 특성을 살려 이 신문을 읽는 독자들이 더욱더 ‘사랑’에 깊어질 수 있도록 이끄는 신문이 되기를 바랍니다. 정의를 말하되 자비와 긍휼이 있는 ‘따뜻한 정의’를 외치는 그런 신문이기를 바랍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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