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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계
  • Posted by 크리스천 위클리 04/04/21
그리스도의 부활, 새로운 희망
2021년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부활절새벽예배 드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의 2021년 부활절새벽예배

 

2021년 부활절을 맞아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이홍정)가 4일 부활절 새벽 중랑구의 신내교회(김광년 목사)에서 부활절연합예배를 드렸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진정되지 않는 상황이어서 연합예배에는 최소인원이 참석했고 전 과정이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방송(https://youtu.be/kbV8A-wL_ws) 됐다.

 

<그리스도의 부활, 새로운 희망! -예수께서 다른 모습으로 나타나셨다>를 주제로 한 NCCK의 2021년 부활절 연합예배는 세월호, 기후위기, 노동자의 위기, 미얀마의 민주주의를 기억하며 부활하신 예수그리스도의 부활생명과 희망이 삶의 현장과 고난의 현장에서 생명과 평화의 역사로 이어질 것을 염원하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NCCK 이홍정 총무는 4일 발표한 부활절 메시지를 통해 “한국교회는 세월호 참사로 자녀를 잃고 탄식하며 상처 입은 사람들을 위로하고, 진실의 인양을 위해 최선을 다해 연대할 것”을 촉구했다. 이어 “이윤추구라는 맘몬의 법칙 아래 생산 도구로 전락한 채 위험의 외주화에 희생당하고 있는 일용직과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삶을 위로”할 뿐 아니라 “온갖 차별과 편견의 장벽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손을 잡아 주며 그들이 평등한 사회적 존재로 더불어 함께 살아가도록 버팀목이 되어야”할 것을 강조했다.

 

이어 “과잉생산, 과잉소비, 과잉폐기의 악순환 속에서 자연의 생명을 대상화하고 착취한 결과로 나타난 인류공멸의 기후위기”를 경고하고는 “특별히 지금 주권재민의 가치 위에 민주주의의 새 역사를 이루기 위해 기꺼이 군부독재의 총칼에 맞서 싸우고 있는 미얀마 국민들의 처절한 투쟁에 기도와 장기적 기원으로 연대해야 할 것”을 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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