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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교계
  • Posted by 크리스천 위클리 09/15/20
‘숨과 쉼’ 주제로 ‘2020 예배컨퍼런스’ 개막
첫날 류영철 목사 주제강연, 10월 11일까지 매 주일에 열려
2020 예배 컨퍼런스가 줌으로 열렸다

 <CA> 클레어몬트 신학교가 주최하는 2020 예배 컨퍼런스 첫날 온라인 집회가 지난 9월 13일(주일) 오후 5시(미 서부시간) 총 46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예배: 숨과 쉼’이란 주제 강연에 나선 류영철 목사는 25분간 말씀을 전하고 20분간 참가자 모두와 함께 성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류 목사는 “이번 예배 컨퍼런스의 목적은 방향 전환을 요청하고 있다. 그 방향이 ‘숨과 쉼’의 방향이다. 새로운 제시가 아니라 이미 수천 년 전에 쓰여진 창세기 1장에 나온 메시지다. 예수께서도 복음서에서 숨을 내쉬며 평안에 대해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고 안식일이 사람을 위해 있다고 말씀하셨다”고 말했다.

류 목사는 “예배의 신학이 모두 ‘숨과 쉼’을 반영해야 하고 대면, 비대면 목회의 패러다임이 숨과 쉼의 구조로 전면 재구성 되어야 함을 요청하는 것이 예배 컨퍼런스 2020의 방향성과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줌으로 진행된 컨퍼런스에서는 제프리 콴 총장과 이종오 대외협력 부총장의 환영과 축하의 메시지가 있었다.

한편 이번 온라인 컨퍼런스에는 연감 11명, 기감 11명, 한국기독장로회 8명, 미국장로교 6명, 예장통합 5명, 그리고 독립침례교, 캐나다 연합교회 등에서 모두 40명이 참가했다.

류영철 목사의 주제 강연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예배는 숨과 쉼을 계속해서 경험하고 기억하고 실천하는 시간과 장소

 
    첫날 주제강연을 하고 있는 류영철 목사



숨과 쉼은 생명을 살리고 생명을 회복시키는 것과 연결된다. 이는 구약의 약자 보호법과 노예 생활에 기반한다. 내 인생을 최선을 다해 75% 만 살고 이웃을 위해 나머지 내 삶의 25%의 여백을 남겨두는 것, 이것이 약자 보호법의 기초이다. 이 구조 안에는 타인을 향한 숨과 쉼의 여백이 있다.

히브리인들이 애굽의 노예였을 때 쉬지 못했던 것을 기억하며, 이들이 자유인이 되었을 때, 비로소 자기 자신 뿐만 아니라 모든 나그네와 집 가축 들도 쉬게 하라는 쉼의 규정이 바로 안식일 규정이다. 안식일은 약자를 보호하고 생명을 살리고 선을 행하며 생명을 회복하는 날이다. 또한 하나님의 창조 시간을 기억하며 6일 동안 열심히 일하고 하루는 하나님이 창조하신 자연세계와 교류하며 회복되는 쉼의 시간을 누리는 것이 안식일이다.

 

생명을 살리고 생명을 회복하는 일이 예수님의 일이었으니 예수님의 일생 전체가 안식일이었다. 이제 우리 개인, 공동체, 그리고 교회의 삶이 교회의 시간과 역사가 안식일이 되어야 한다. 그러기에 예배는 숨과 쉼을 계속해서 경험하고 기억하고 실천하는 시간과 장소여야 한다.

이렇듯 숨과 쉼이 던져주는 시사점은 우리에게 크다. 교회 공동체, 예배 공동체가 바로 숨의 터전(숨터), 쉼의 터전(쉼터)이 되어야 할 때이다.

교회가 사회 공동체에 숨과 쉼을 제공하기 보다는 오히려 숨 막히고 답답하고 고단함의 대상이 되도록 해를 끼친 부분에 대해 깊이 반성하시고 참회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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